2024. 6. 28. 01:04ㆍ카테고리 없음
우리 컴퓨터정보과 3대 자격증중 하나인 리눅스마스터 2급을 취득했다.
전공과목에 리눅스 과목이 있기도 했고. 서버를 다룰려면 리눅스를 사용할줄 아는게 좋기에 따두면 나쁘지않겠다 싶었다.
이전에 공부를 안하고 2차를 응시해서 45점대로 낙방을 했던적이 있어서 이번엔 공부를 제대로 해서 응시해보고자 했고.
예상보다 기출보다 좀 더 문제가 까다롭고, 헷갈리는 문제가 더러있었다. 점수가 애매할거라 생각했는데
82.5점이란 생각보다 고득점을 하면서 시험합격을 할 수 있었다. (유후~)
최근에 면접에 떨어지고, 정보처리 산업기사를 떨어지고, 기말발표도 망하는등 고비가 많아서 힘들었는데 위안이 된다.
암튼 후일담을 좀 풀어보자면.
1. 공부방법?
- 2일동안 공부 진행
기말고사 기간 + 예비군까지 운나쁘게 겹쳐서 공부를 할 수 있는기간이 시험전날 + 당일 오전밖에 없었다.
회차당 2시간정도씩 걸려 풀었고, 시험전날 오전까지 계속 공부했기때문에 총 공부시간은 20~22시간 정도 된다.
- 기출 2020년 1회차~ 2023년 3회차까지? 3년분량 1회독씩. 총 9~10개분량.
문제는 리눅스 마스터는 문제가 회차당 80개씩이나 되기때문에. 기출한개 푸는데도 2시간씩 걸렸었다.
회차는 많이 볼 수록 좋다. 기출에서 제출이 많이되기때문에 깊게 x 넓게 o 공부하는게 좋다고 볼 수 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틀린문제를 곱씹었는데. 회차별로 PPT로 틀린문제를 정리했다. (자격증마다 이 방식으로 공부함)
오답을 정리하는데도 오랜시간을 사용하면 안되기때문에, 일단 틀리면 그냥 스크랩해서 PPT에 박아놨다.
- 틀린문제 곱씹으면서 기억하기.
맞은문제는 다음에도 높은확률로 맞는다. 틀린문제는 보통 생소한문제기 때문에 오답노트 PPT에 한번 정리하고.
시험치기 8시간전 (널널하게 한번) + 시험치러 가는 버스에서 30분전 (단기암기), 총 2번 암기한다.
물론 이렇게 해서 완벽하게 외워지진 않지만 얼추 80%이상은 기억이난다.
예상보다 고득점을 받아서 기분이 좋은것도 있고. 뭔가를 해냈다는 점이 나를 더 기운나게 했던것 같다.
추후 이 글을 보고 리눅스마스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것 하나만 기억하고 계시면 될거같다.
넓게 공부하세요.